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글을 써보네요.
오늘은 전두환 전 대통령 때의 시대처럼 대통령제를 실시하고 있지만 사실상 온갖 부정선거와 매수와 정부의 압력으로 인한 푸틴의 장기집권으로 인해 독재국가나 다름없는 러시아의 역대 대통령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보리스 옐친
이분으로 말할 거 같으면 그냥 평범한 농가에서 태어나서 초짜 공산당원부터 시작해 대통령직까지 오른 사람입니다.
1990년 당시 소련은 국가대표인 서기장과 각 공화국 대표라 볼 수 있는 대통령을 뒀습니다.
어찌어찌해서 보리스 옐친은 러시아 공화국의 대통령이 됐고 당시 소비에트 연방의 최고 권력자인 고르바초프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소련이 붕괴되고 자연스럽게 러시아의 대통령이 됩니다.
그래서 민주주의국가인 러시아가 탄생했지만 이후 지속적으로 군부의 반발이 이어지고, 경제도 자기랑 인종만 빼면 생긴 것도 판박이인 대한민국의 김영삼 전 대통령처럼 망쳐버립니다.
이후 한 번 더 대통령을 하고 건강이 좋아지지 않자 블라디미르 푸틴에게 사임을 해버리고 놀고먹고자다가 병에 걸려서 2007년에 그만 운명을 다하십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그는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인 레닌그라드의 평번한 가정집에서 태어났습니다.
학창시절에는 급우들로부터 왕따를 당했지만 지금 개네들이 살아있을까요??
여하튼 어려서부터 스파이물을 굉장히 좋아하여 결국 KGB에 들어가고 맙니다.
이후 경력을 바탕으로 권력이 급상승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총리로 임명되고 보리스 옐친의 사임으로 인해서 어부지리로 1년 동안 대통령권한대행을 맡게 됩니다.
이후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고 나서 본격적으로 소련 붕괴로 인해 거의 망한 거나 다름없던 러시아의 경제를 살리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2004년 체첸 반정부 세력에 의한 테러가 발생하고 이후 진압을 아주 무자비하게 해서 국민들의 엄청난 지지를 얻고 또 한 번 대통령에 당선됩니다.
이후 잘 지내고 또다시 대선에 출마하려 했지만 3번 연속으로 하면 국내 국외적으로 비난을 받을 것을 우려하여 꼭두각시 메드베데프를 대통령직에 앉혀놓고 자신은 총리직에 머뭅니다.
메드베데프가 물러난 뒤에 한 번 더 대선에서 승리했지만 이후 장기집권을 비판하는 대규모 반 푸틴 시위가 발생합니다.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 등으로 인해 세계로부터 비난을 받고 있지만 러시아 역사상 빠질 수 없는 지도자입니다.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네, 참 귀엽게 생기신 분이네요.
나름 태어났을 때 교수를 아버지로 둬서 교육도 잘 받고 법대까지 나옵니다.
이후 어찌어찌해서 푸틴의 보좌관까지 하게 되고 무슨 사이인지는 모르겠지만 푸틴에 의해서 후계자로 지목돼서 어부지리로 대통령직을 수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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