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의 1st 정보/생활

고등학생 적당한 수면시간 TIP!

Cappie's Wiki 2015. 3. 28.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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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한민국의 고등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5시간 정도로 매우 열악한 수준이다. 더 많이 자고 싶어도 과제와 숙제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잠자리에 늦게 들거나, 하루 종일 공부만 해서 즐기지 못 했던 취미생활이나 게임이나 음악 감상 같은 여가를 보충하고 내일이 걱정돼서 새벽시간에 잠을 자러 가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서 오늘은 고달픈 한국의 고등학생들과 야근을 밥 먹듯이 하는 직장인들 분께 필자와 다른 사람들의 경험을 살려서 적당한 수면시간을 채우거나, 그에 알맞은 효과를 발휘하는 방법을 독자 여러분께 소개해드리겠다.

 


1. 잠자리 환경 개선하기


 

 

잠을 굳이 많이 자지 않고도 오래 잔 것과 같은 효과를 조금이라도 느끼기 위한 방법이다. 실제로 필자는 집에 방이 2개 있는데, 첫 번째 방에서 자면 8시간을 자도 졸리지만, 두 번째 방에서 수면을 취하고 나면 6시간만 자도 상쾌해지고 하루를 가뿐하게 시작한다. 그래서 주말에 늦잠을 자고 싶어도 잘 수가 없고, 직장이나 학교에 지각하는 일도 거의 없다. 방법은 아주 간단한데, 일단 가장 중요한 건 방에 있는 모든 빛들을 차단하는 것이다. 대충 4만 원 정도 하는 암막 커튼을 하나 장만해서 창문에다가 달아주고 두 번째로는 소리를 차단하는 건데, 방문과 창문은 모두 닫아두자. 그리고 세 번째로는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는데, 방안을 최대한 깨끗하게 좋은 환경을 유지시키는 것인데 그냥 청소를 해서 먼지 좀 제거해주면 된다. 덤으로 불편했던 배게 나 이불을 바꾸던지 더 좋은 침대를 사면 효과는 더욱 좋아진다. 위 과정을 모두 완료하고 잠을 자면 적게 자도 1~2시간 정도는 더 잔 느낌이 있을 것이다.

 


2.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은 놀라고 있는 게 아니다.


  

 

바로 숙면을 위한 시간이다. 매 수업마다 사이에 있는 10분 동안 엎드려 눈을 감고 있으면 최소한 다음 수업시간 때 곯아떨어지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거기에다가 점심 식사 뒤 30~40분 정도 숙면을 취해주면 부족했던 수면시간을 보충해줄 뿐만 아니라, 5,6,7,8교시 모두를 덜 피곤하게 버틸 수 있다. 반면 그때 가만히 앉아서 쉬지는 못할망정 뛰어다니면서 노는 얘들은 스태미나가 딸려서 곯아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그건 그렇고, 몇 시간의 수면을 보충할 수 있는지 계산해보자. 1~4교시 쉬는 시간 10분씩 3번 = 30분 점심시간 30분 5~7교시 쉬는 시간 20분, 합해보면 80분 즉, 1시간 20분의 부족한 잠을 보충할 수 있다. 그뿐 아니라 선생님의 말씀을 듣다 보면 가끔 자기자랑이나 자기 이야기 같은 정말 교과과목과는 전혀 상관없는 쓸데없는 이야기를 오래 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때 잠시 눈을 감아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다.

 


3.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만 잠을 자 보자.


 

경우에 따라서 효과가 있는 사람이 있고 없는 사람이 나눠지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본인의 개인적인 경험이기 때문에 너무 믿을 필요는 없다. 보통 성장호르몬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2시까지 분비가 되는데,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4시간 동안 수면을 취하면 4시간밖에 자지 않았는데 꽤 가뿐한 느낌이 있다. 하지만 잠에 드는데 시간이 걸리니까 오후 9시 30분부터 오전 2시 30분까지 가 가장 적당한 수면시간이다. 적은 시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앞서 설명한 첫 번째 방법이 적용되었을 때 시도해보는 걸 추천한다. 처음에는 힘들지만 하다 보면 적응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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