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의 1st 정보/생활

놀면서 공부 잘하는 법

Cappie's Wiki 2015. 3. 1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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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금 새벽 2시에 글을 쓰니 굉장히 피곤하군... 이번 주제는 놀면서 공부를 어떻게 잘하느냐인데, 솔직히 필자도 공부를 열심히 하지는 않았지만, 항상 상위권에 위치해있었다. 만약 그때 내가 놀지 않았더라면 지금은 서울대에 있겠지... 지금 본인이 소개할 방법들은 해보지도 않았던 공부를 난생처음으로 해본다거나 열심히는 하고 싶은데 막상 하려고 자리를 잡으면 금방 지루함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추천드리고 싶다.

 


 1. 같이 하라.


 

같이 하라. 일단 위 사진과 같이 4명의 친구를 한자리에 모은 뒤에 과자나 음료수를 먹으면서 떠들면서 하루 종일 공부를 하는 방법이다. 듣기만 하면 집중도 안 되고, 전혀 효과가 없을지 모르겠지만, 적어도 바로 옆에 있는 친구들 때문에 지루함이 없어져서 이런 식으로 하루에 10시간 이상을 공부할 수도 있고, 거기에다가 모르는 문제 같은 거는 서로 공유하거나 물어볼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다. 그리고 만약같이 모여서 할 때 자신보다 못하는 얘들보다는 잘하는 얘들과 함께 하는 것이 훨씬 좋다.

 


2. 컴퓨터 7시간 공부 7시간


 

필자가 가장 많이 썼던 방법이다. 여기에서 여러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첫 번째는 1시간 동안 공부를 하고 그다음 1시간은 게임을 하는 식으로 계속 반복해서 14시간을 채우고, 자신의 멘탈 약하다고 생각하면 아예 컴퓨터 앞에 문제집이나 학습지를 놓고 게임 로딩 시간이나 할 짓이 없을 때 짤막하게 지속적으로 풀어주고 쳐다보면서 외우면 적어도 암기과목은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 이런 식으로 하면 솔직히 지루할 틈이 없어서 하루 종일 할 수 있고 본인은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3. 학교 수업에 집중하라.


 

솔직히 말해서 수업시간에 집중만 제대로 하고 집에 가서 교과서나 문제집 한 번도 안 쳐다보고 어느 사람이나 평균 60점은 넘을 수 있고 머리가 좀 좋은 사람은 80점까지 맞을 수 있다. 공부하는 게 시간 낭비라고 생각하면 최소한 학교에서 열심히 집중을 하고 집에 와서 계속 놀기만 해도 된다.


4. 컨디션 관리를 철저히 하라.


 

하루 종일 방에 처박혀서 문제집만 푸는 아이들의 특징 중 하나가 매일같이 밖에 나가서 친구들과 축구를 하는 얘들보다 체력이 딸려서 더 쉽게 졸음에 빠지고 이유 없이 공부 도중에 머리가 아파지고 코피가 나온다. 따라서 적어도 좀 더 효율적으로 study를 하고 싶다면 일찍 자고 일직 일어나고 하루에 1시간 이상 운동을 하고 삼시 세끼를 잘 챙겨 먹고 특히 아침은 꼭 든든히 먹자.


5. 교과와 관련된 취미를 가져보자


 

현재 필자의 취미는 역사와 관련된 글을 보거나 미드나 영화를 보면서 영어를 배우는 거나 블로그를 하는 것이다. 덕분에 영어와 역사에 대한 자존심이 엄청나게 생겼고, 시험에서 한 문제만 틀려도 내가 왜 이딴 걸 틀렸을까 하고 굉장히 나 자신을 많이 자책하게 되면서 스스로 공부를 하게끔 자극하고 교과와 관련된 정보를 습득할 수 있어서 공부한 번 안 하고 몇 개의 문제를 맞힐 수 있다. 그러니까 미드를 한번 봐서 영어 듣기 능력을 늘리고 생활 표현을 배우던가, 아니면 밖에 나가서 뛰어놀면서 체육 수행평가를 만점 받던가, 할 짓 없을 때 그림이나 그리고 낙서를 하면서 미술 수행평가를 좋게 받던가, 블로그에 글을 작성하고 시비를 거는 사람들과 키보드 배틀도 하면서 논리를 쌓아서 교내의 글짓기상을 휩쓸던가... 그건 여러분의 선택에 달렸다.


6. 계획을 철저히 세워라


 

계획을 세운다는 것은 오늘은 어떤 과목을 어떤 식으로 공부해야 할지 고민하는데 날려먹는 시간 낭비를 없애줄 뿐만 아니라 학습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다. 어려울 거 없이 자기 전에 5분에서 30분 정도 내일은 얼마큼 문제집을 풀고 몇 시에 몇 시간 동안 어떤 방식으로 공부를 할 건지 생각해두고 다음날 실행해 옮기면 된다.

 


7. 자신에게 치명적인 과목과 잘하는 과목을 잘 구분해라.


 

교내에서 보는 각종 시험 결과를 종합해서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과목은 더욱 많이 공부하고 이미 잘한다고 생각하는 건 지속적으로 호감을 갖게끔 손을 놓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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