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차세계대전중 동부전선 즉, 소련군과 독일군사이의 전투를 배경으로하고있는 레드오케스트라2 히어로즈 오브 스탈린그라드를 리뷰해보겠습니다.
게임의 그래픽자체는 나쁘지않지만 요구하는 사양이 낮아서 좋지않은컴퓨터로도 구동이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있습니다.
두개의 진영
게임시작시 독일군과 소련군중 하나를 골라야합니다.
인원은 최대 64명으로 양측모두 비율이 맞아야됩니다.
예를들어서 AXIS가 26명이고 ALLIES가 28명이면
소련진영을 선택할수가없습니다.
그리고 플레이어마다 병과를정할수있는 시스템이있습니다.
라이플맨: 5발짜리 볼트액션소총으로 무장한 일반적인 보병이고 총기레벨이오르면 총검을 장착할수있습니다.
어썰트, 엘리트어썰트: 주로 기관단총과 돌격소총으로 무장합니다.
엘리트 라이플맨: 주로 10발짜리 반자동소총으로 무장합니다.
저격수: 스코프가달린 5발짜리 볼트액션 소총으로무장했고 레벨이오르면 10발짜리 반자동소총에 스코프를달수가있습니다.
엔지니어: 적의 전차를격파하는 목적을가진 병과여서 기관단총과 셋첼 그리고 대전차수류탄을 가지고있습니다.
전차 승무원: 말그대로 탱크에서 운전, 사격, 기관총사수중 한개를 맡는 사람입니다.
전차 지휘관: 탱크를 책임지는 사람입니다.
분대장: 기관단총또는 반자동소총으로 무장하며 끝까지살아남아서 분대원들이 자신의 주변에 스폰할수있게해줘야됩니다.
지휘관: 야포사격명령따위를 내릴수있습니다.
암드어썰트처럼 극도로 현실적이지는않지만 실제전투같은 느낌
게임을시작하자마자 병사들이 바쁘게뛰어다니고 열심히 전투를하고있습니다.
이건마치 영화속에서나 보던장면같네요.
게임의방식은 주로 방어또는 공격인데요 저희는 방어가목표여서 저쪽에서 계속몰려오는 소련군들을 사살하고있습니다.
게임의 묘미중하나인 치열한 참호전!
레드오케스트라2 히어로즈 오브 스탈린그라드를 해보면 대부분의맵에는 참호가 존재합니다.
이런 미로같은 참호속에서 오직 총하나만을들고 언제 어디서 튀어나올지모르는 적과싸운다는것은 엄청난 스릴과 재미를 느낄수있습니다.
하지만 이런지형에서는 저같은 소총수들은 물고기밥처럼 쓸리기마련이고 주로 반자동소총이나 기관단총을든사람이 가장유리합니다.
참고로 컨트롤키를눌러서 적의시체에서 무기를 노획할수있습니다.
맵전체에 연막탄이떨어지고 난리도아니여서 집중하기가 힘드네요.
이게바로 전쟁의 묘미 아닐까요?
분대시스템
배틀필드시리즈랑 비슷하게 분대장이살아있으면 옆에서 태어날수있습니다.
다만 에러가꽤있어서 재수없으면 원래스폰지점에서 부활할때도 있습니다.
이렇게 계속죽다가 어쩌다가 한명을 잡았을때는 정말 기분이좋지요.
보기에는 안전해보여도 언제어디서 총알이날라와 제머리에 꽂힐지 모릅니다.
적의 위치라도알고 공격받으면 모르겠는데 갑자기 즉사하니 공포감이 꽤있습니다.
총평
게임자체는 여러번해보면서 숙련이되면 끊지못할만큼 재미있는데 초보가 하면 정말 키보드를 집어던지고싶을만큼 짜증납니다.
총알이 어디서 날라오는줄모르고 킬한번해보지못하고 죽기만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