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나치군가도 듣기좋지만 본인은 개인적으로 웅장한 소련군가를 좋아한다.
물론 그중에서도 망작도있지만 정말좋은군가들을 들어보겠다
첫번째로 들을곡은 모스크바방위군 행진곡이다.
가사의 내용은 독일놈들이 우리의 수도 모스크바에 몰려오니 끝까지수비하고 이자리를 적들의 무덤으로 만들자이다.
2차세계대전당시인 1942년에 제작되었다.
당시소련군은 독일군에게 약한반격을 가하고있었고, 스탈린그라드전투와 모스크바공방전에서 승리했지만 아직까지는 독일이 우위를 차지하고있어서 우울한 분위기였고 이를달래기위해 모스크바행진곡을 작곡했다.
그다음으로 들을소련군가는 진격이다.
원래는 1950년대에 개봉된 영화의 주제곡이였지만 많은호흥을 얻어서 갑자기 군가로 불리게되었고, 붉은군대합창단이 부르기시작했다.
세번째로 추천할 군가는 우리는 인민의 군대라는곡이다.
그냥 처음부터웅장해서 끝까지 웅장한노래이다.
소련군으로 레드오케스트라2에서 이기면 나오는곡이다.
레오케2에서 열심히 전투하고 마지막에 이노래를들으면 정말 기분이 끝내준다.
가사에서 자꾸스탈린거리는거보니까 2차세계대전이나 그전에 만들어진거같다.
이번에 소개할곡은 1933년에 발표된 들판이다.
월드오브탱크에서도 게임시작전에 잠시나온다.
공산주의와 군대를찬양하는내용보다는 순수한느낌이 들어가있고, 구슬픈 음악이다.
이번군가는 백군과 검은남작이라는곡이고, 붉은군대는 가장 강력하다라는 제목으로 불리기도한다.
제작은무려 1920년도 즉, 적백내전이 한창진행중일때 러시아공산군쪽에서 발표한 곡이다.
다만 위영상은 모스크바공방전이다.
이번에들을 소련군가는 성스러운전쟁이다.
나치독일의 침공으로 순식간에 엄청난영토를잃었을때 발표했다.
독일군이 점령지에서 저질른 악행과 만행을 복수하자는 내용을담고있다.
독일군의 코앞에 모스크바가있으니 1941년당시 소련의 상황은 굉장히 좋지않았다.
다음곡은 다시한번전투속이라고 하는데 번역이 제대로된건지 모르겠다.
러시아어를 몰라서 도저히 뭔소린줄모르겠는데 듣기는좋다.
영상속에서는 소비에트연방의 수립과 붕괴까지보여주니 한번보는게좋다.
이건 나의군대라는 소련군가인데 브금저장소에서도 이노래가 얼마나 듣기좋은지 칭찬댓글이 빗발치고있다.
70년대에 작곡되었다.
지금듣고있는 카츄사는 군가라기보다는 민요에가깝다.
1938년에 발표되었으며 전쟁터에나가있는 연인이 무사하기를 비는 마음을그린 내용이다.
군인들뿐만아니라 일반시민들도 지금러시아에서 많이부르고있다.
이건 항공행진곡이란 공군 군가이다.
마치 이걸들으면 하늘을날고있는 느낌이들고 마음이 가벼워진다.
마크도참 시원하게 잘만들었다.
앞에있는게 항공행진곡이면 이건 포병행진곡이다.
2차세계대전에서 소련이 승리하고있었던 1943년에 발표되었다.
당시 소련은 전세계에서 가장 포가많은나라였다.
무려 미국의 두배였다고했다.
따라서, 포병들의 사기를 올리기위해 작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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