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의 1st 정보/역사

일본 수군의 아타카부네 (안택선) 에대해서 알아보자!

Cappie's Wiki 2015. 8. 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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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수군이 일반적으로 일본 수군을 이길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물론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순신의 전략에 있겠지만, 추가적으로 일본이 보유한 함선들이 대체적으로 좋지않기 때문이라고 할 수도 있다. 자 그러면 오늘은 일본 수군이 보유했던 전투함이자 기함인 아타카부네 즉, 안택선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위에있는 그림에서 당시 일본의 주력 전투함인 세키부네의 가운데에있는 가장 큰 함선이 바로 아타카부네이다. 3m의 높이와 30m의 길이를 자랑하는만큼 일반 전투함인 세키부네에비해서 제작비용도 많이들고, 사실상 처음 만들어진 계기가 해전을 위해서가아니라 지방 호족들이 자신들의 부와 명예를 과시하기위해 만들어졌으므로 일부만 전투용으로 사용되고, 주로 주변에있는 아군의 선박들을 지휘하는 역할을 맡는다.

 

 

안택선위에있는 망루의 높이를 합치면 상당한 높이를 자랑하지만, 사실상 해전의 승패는 갑판 높이에 달려있기때문에 별의미가 없었고, 주로 망루안에는 지휘관들이 머물렀다. 그래서 판옥선과 마찬가지로 2층구조로 사용하게되는데, 아래에는 노를젓는 격군들이있고, 갑판에는 조총과 일본도등으로 무장한 전투병들이 탑승한다.

 

 

크기가 큰편이여서 안택선안에는 보통 120~140여명의 사람들이 승선할수있으며, 이는 조선 수군의 판옥선과 비슷한 수치이다. 기술력의 부족과 근접전을 선호하는 전투방식으로 인해서 안택선에는 많아봤자 6개의 대포밖에 놓을수없었고, 그보다 훨씬더 적은수의 대포를 싣거나 아얘 싣지않는 경우가 많았다.

 

사실상 판옥선과 크기가 비슷하고, 무장도 세키부네에비해서 크게 달라진거없이 조총과 대조총 그리고 일본도가 대부분이였고, 그렇다고 함선고유의 특수한 능력도 없는만큼 사실상 높이가높고 크기만큰 세키부네와 다를게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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