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의 1st 정보/밀리터리

중국 공군력 2013~2014 현황 알아보기!

Cappie's Wiki 2015. 4. 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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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북한과 함께 아시아를 위협하고 있는 중국의 공군력에 대해서 알아볼 것이다. 과연 중국의 공군력으로 아시아의 평화를 지키고 있는 일본과 대한민국 공군들을 문제없이 상대할 수 있을까?

 


1. H-6 (120대)


 

 

H-6은 1958년부터 모습을 드러낸 아주 오래된 중화인민공화국의 폭격기이다. 1958년에 개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6년 전에 개발된 미국의 B-52 폭격기보다 폭장량 상당히 적다. 최대 79톤의 무장을 탑재하고 이륙할 수 있으며 이는 B-52가 220톤을 탑재할 수 있는데 비해서 굉장히 적은 수량이다. 참고로 1940년대에 활동한 B-29가 60톤의 폭장 능력을 가지고 있고 항속거리도 B-52보다 2배 이상 짧다. 하지만 폭격기 전력 자체가 없는 아시아 국가들을 상대로 무난하게 써먹을 수 있으며, 항속거리가 6000km 정도 되어서 한국이나 일본 또는 인도 등 대부분의 아시아 국가들이 사정거리에 들어오며, 순항미사일을 장착하고 괌이나 하와이 같은 태평양의 미군 기지를 공격할 수 있다.

 


2. J-7 (388대)


 

 

어디에서 많이 본 전투기 같다. 그렇다. 바로 소련에서 개발한 미그 21이다. 현재 북한에서 주력으로 굴리고 있는 전투기이기도 하다. J-7은 Mig-21을 중국이 복제생산한 건데, 어디 짝퉁이 원판만큼 성능을 발휘할지도 의문이다. J-7은 1966년부터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으며 대략적인 성능은 대한민국 공군의 F-4 팬텀기 나 F-5 기와 비슷하거나 더욱 떨어진다. 미국이나 일본 대한민국의 주력 전투기인 F-16, F-15 등을 상대하기가 매우 힘들고 이들과 전투가 벌어지면 일방적인 학살을 당하게 된다. 하지만, 돈이 없는 아시아 국가들이나 지상 공격용으로 써먹어도 되기 때문에 아직까지 사용되고 있다.

 


3. J-8 (96대)


 

원래 소련에서 제공해주는 기술로 J-7을 제작했지만 이후 중국과 소련 사이의 영토분쟁으로 관계가 악화되어 더 이상 라이센스를 들여올 수 없자 독자 개발한 전투기가 바로 J-8이다. 기존의 미그-21과 러시아에서 새로 개발된 미그-23을 참고하였으며, F-15와 F-16 같은 최신형 전투기들이 날아다니는 1986년도에서야 첫 비행을 할 수 있었다. F-4 전투기와 F-5 전투기를 어느 정도 상대할 수 있지만 F-14~F-16 계열들과 공중전을 벌이기란 자살행위에 가깝다. 마찬가지로 대비 공격용이나 구형 비행기들을 제어할 목적으로 아직까지도 운용되고 있다. 한 번은 미국의 정찰기를 요격하러 출격했는데 그만 두 기체가 서로 충돌하여 양측의 조종사들 모두가 사망하는 우스운 사건이 일어났다.

 


4. J-10 (200대)


 

 

드디어 쓸만한 비행기가 나왔다. J-10은 2005년부터 중화인민공화국 공군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대략적인 성능은 알 수 없으나 중국인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전 투기가 F-22 랩터를 상대할 수 있고, F-18과 같은 기종에 뒤지지 않는다고 하나 이건 어디까지나 말도 안 되는 소리이고 대충 미그-29 초기형 정도의 성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팬텀기 같은 구형 전투기와는 훨씬 우세하게 상대할 수 있으며, 타국의 4세대 전투기들과 비교해볼 때 교전이 벌어지면 패배할 확률이 높지만 어느 정도 대항할 수는 있다.

 


5. J-11 (272대)


 

Su-27을 중국판으로 면허생산한거라서 원판과는 별 차이점이 없다. F-15와 성능이 비슷하거나 더 떨어지지만 충분히 위협적인 전력이다.

 


6. JH-7 (72대)


 

공대공 전투보다는 긴 항속거리와 대함 무장 탑재능력을 추가해서 적의 해상전력과 타격이 어려울 정도로 멀리 있는 적에게 대항하기 위해서 연구되었다. 1988년 말에 도입이 시작되었고, 대략적인 성능은 Su-24와 비슷하다고 하는데 확실하지가 않고 전폭기로 분류가 되고 있다.

 


7. Q-5 (119대)


 

Q-5는 제공권 장악이 아닌 지상 타격용으로 개발된 공격기이다. 70년대가 되어서 나 모습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아직까지도 지속적으로 성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식으로 오랜 시간 동안 사용되고 있고 앞으로 향후 몇십 년간 계속해서 지상공격기의 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슷한 시기에 개발된 A-10에 비하면 쓰레기이지만 나름대로 쓸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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