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의 1st 정보/밀리터리

험비 ,미군의 상징이된 차량에대해서 알아보자!

Cappie's Wiki 2015. 3. 2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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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필드를 비롯한 게임이나 블랙호크 다운 같은 영화에서는 항상 등장하는 차량이 있는데 그건 바로 험비이다. 그래서 간단하게 험비의 역사와 개발 배경과 기타 등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1. 개발배경


 

 

 

험비가 나오기 전에 미군은 무슨 차량을 사용했을까? 바로 위에 보이는 트럭을 사용했다. 딱 봐도 5.56mm 소총탄도 막아내지 못할 정도로 빈약하고 무장 탑재도 안 돼있어서 빈약하기 짝이 없을 것이다. 위트 럭은 1960년대에 개발이 되었고, 결국 노후화가 심각한 나머지 구식 트럭을 대체할 차량을 몰색 하던 중 AM 제너럴이라는 군수회사에서 1982년부터 HMMWV(High-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라는 차량을 연구하기 시작하였다. 이후 걸프전과 이라크전을 비롯한 각종 전쟁에 참여하고 여기서 지적받은 기관총사수 보호의 문제점과 방어력을 개선하여 새로운 모델이 지속적으로 탄생하게 되었다.

 


 

2. 방호능력


 

 

 


예초에 험비는 전투 용이 아닌 기존에 있던 수송차량을 대체하려는 목적에서 개발되어서 방어능력이 그렇게 좋다고 볼 수는 없다. 일단 기본적인 소총탄 즉, 7.62mm 탄은 내부와 외부가 방탄 처리되었기 때문에 아주 쉽게 막을 수 있다. 또한 야포의 파편은 물론 운이 좋을 경우 대전차지뢰의 후폭풍까지 견뎌낼 수 있지만 RPG-7 같은 대전차 화기에는 무용지물이다. 그래서 미군들은 자기가 알아서 여러 철판을 용접해서 부족한 방어능력을 보충한다.


 

3. 무장


 

 

 

일단 아주 기본적인 M60 같은 7.62mm 기관총들을 장착할 수 있고, M2 중기관총 다 가능하고, 심지어 미니건까지 장착할 수 있다. 하지만 단순히 대인 전이 아닌 대 차량과 건물용으로 괴랄할 파괴력을 자랑하는 Mk19 유탄발사 기관총으로 무장을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적의 전차가 나타나면 어떻게 될까? 간단하다. 위 사진에 있는 토우 장착형 험비로 날려버리면 된다. T-55나 T-62와 장갑차들은 아주 쉽게 격파가 가능하며, 신세대 전차들에게도 적은 위협이 될 수 있다. 거기에다가 대공능력을 가진 험비도 있는데, 바로 차체에다가 기관총 대신에 스팅거 지대공미사일을 장착한 모델이다. 이렇듯이, 다양한 무장 때문에 다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아무 무장도 하지 않은 앰뷸런스형도 존재한다.

 

 

어벤져형

 


 

4. 기타


 

 

 

 

소총탄과 포탄의 파편을 막을 수 있지만 대전차 화기 앞에서 무력한 험비는 장갑차와 지프 사이의 단계에 머물러있어서 일반 차량과 다르게 기름값이 장난 아니라고 한다. 최대 5명에서 6명까지 탑승이 가능하고, 견고한 내구도를 갖춰서 일반 자동차와 충돌사고가 우연히 발생해도 험비에는 흠집 하나 나지 않는다고 한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4개의 바퀴가 모두 펑크가 나도 시속 40km가 넘는 속도로 주행할 수 있다는 점이다. 곧 있으면 한국도 비슷한 차량을 도입한다고 하니 많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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