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의 나라 미국...
한국에서는 아침을 든든히 먹지 않고 심지어 굶는 사람들까지 있을 정도이다.
그런데 미국은 아침식사만 봐도 살찌는 소리가 들려온다...
도대체 어떻길래..??
베이컨
정말인지 베이컨은 내가 정말로 좋아하는 돼지고기 요리 중 하나이고 미국인들이 가장 아침식사로 먹고 싶은 음식 중 하나로 손꼽힌다.
입맛이 없는 아침에 먹어도 맛있고 새벽에 먹어도 질리지 않는 그 맛을 다시 느껴보고 싶다...
주로 시간적 여유가 많거나 좀 사는 집에서 조식으로 자주 등장하고 일반 서민들은 가끔씩 구경하는 정도라고 한다.
흔한 식빵이나 도넛 계란 프라이를 찬양하는 비디오는 없어도 베이컨을 신으로 삼는 미치광이 집단도 있을 정도니 말 다 했다.
계란 프라이
달걀은 값도 싸고 양도 많고 맛도 좋아서 계란 프라이는 서민이나 부자나 아침에 빠질 수 없는 메뉴이다.
미국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학교 가기 전이나 출근하기 전 식탁에 가끔 등장하고는 한다.
필자는 위에 소금을 뿌리지 않으면 맛이 없어서 잘 먹지 못한다.
팬케이크
마트에서도 크게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초등학생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만들기가 쉬워서 아침 식탁에 자주 등장한다.
경우에 따라서 위에 크림이나 잼이나 메이플 시럽 따위를 얹기도 하고 과일 등을 올려 토핑을 할 때도 있다.
일단 달콤해서 입맛이 없어도 목구멍에 잘 넘어올 수 있을 거 같다.
시리얼
우리나라에서는 밥보다는 간식으로 팔리는 녀석이다.
추가적인 조리과 정도 없고 주변 구멍가게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달콤함과 우유의 수분 때문에 술술 잘 넘어가서 미국에서 아침식사로 가장 인기가 높은 음식 중 하나이다.
종류도 굉장히 다양해서 질리면 다른 회사 시리얼 사 먹으면 돼서 나름 골라 먹는 재미가 있다.
와플
딱히 설명할 필요 없이 와플 아니면 팬케이크다.
토스트
그냥 식빵을 구운 거다...
그냥 먹으면 맛이 없어서 주로 위에 땅콩버터나 딸기잼을 발라 먹는다고 한다.
소시지
대낮부터 소시지를 먹는 나라가 있다니 정말 신기하다.
아침식사로 베이컨을 먹고 싶지만 대부분 가격 때문에 소시지를 구워 먹는다.
추가적으로 아침식사 메뉴에 포함되는 음료까지 적어보겠다.
오렌지 주스
자고 일어났을 때 식욕이 감퇴한 혀를 자극하기 위해서 마신다고 한다.
우유
딴 거 다 필요 없고 칼슘 보충도 되고 구하기도 쉽고 값도 싸니까 마시는 거 같다...
커피
일부 미국인들은 커피를 마시지 못하면 아침식사를 하지 않은 것이라고 생각할 정도이다.
카페인을 섭취해 생활에 활력을 불어주고 티타임을 잠시 가지면서 여유를 느끼기 위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