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소설/나의썰

아파트에서 비비탄총놀이 한썰

Cappie's Wiki 2015. 6. 24.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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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야기는 내가 초등학생 3학년때의이야기야 벌써세월이 렇게 흘렀네... 그당시에는 컴퓨터가 널리보급되어서 게임을즐길수있었지만 나와 나의친구들은 부모님께서 나가놀아야 몸이 튼튼해진다고 생각해서 게임을 2시간정도밖에 하지못했지... 막상밖에나가면 할 게 없어서 우리는 숨바꼭질이나 술래잡기같은걸 했지만 부정행위와 술래왕따시키고 도망가기 같은 사태가 많이벌어져서 금방 재미가 없어졌지... 그래서 고안해낸 방법이하나 있었는데 태영이라는 친구네집에 비비탄총이많아서 우리는 3명이서 그걸가지고 놀기로했지... 하지만 막상이걸로 총싸움을할려니 당시 위기탈 출 넘버원으로 잔뜩 세뇌된 우리는 비비탄의 위험성을 늘어놓으며 결국 총알없이 총싸움을 하기로했지 말만들으면 재미가없지만 모든단점을 맵이 보완해줬지... 무려맵은 25층짜리 아파트였는데 총알은장전되어있지않지만 언제어디서 적이튀어나올지몰라 긴장감과 스릴이 장난아니였지.. 대충 아파트내부는 그렇게 크지않게 계단과 문이있고 문에들어가면 엘리베이터가앞에있고 양옆에는 주민들이살고있는 집의 현관문이있었지 엘리베이터에서는 누가튀어나올줄모르고 계단을오르다가 갑자기 문이열려서 공격을받는다는 긴장감과 스릴은 엄청났지... 지금도
다시 그놀이를 해보고 싶을정도니까... 하지만 이렇게 재미있는놀이는 얼마안가 주민들의항의로 그만두게되었지... 다름아니라 그당시 우리는 닥터후라는 영국드라마를 즐겨봤는데 거기나오는 달렉과 사이버맨이라는 기계들의 목소리를따라하고 마주치면 서로 비명을질러대는바람에 성난주민의 항의도받아보고 엘리베이터가 올라가고있으면 그안에 친구가 탔다고 생각해서 속도를 늦출려고 만약 엘리베이터가 1층에서부터 올라오고있다면 5층부터 11층까지 모든버튼을눌렀지.. 결국 엘리베이터에탄 아파트주민은 엘리베이터가 층마다멈추는 짜증남때문에 우리를찾아내서 혼구멍을냈지... 정말 재미있었고 이놀이를 같이했던 규엽이와 태영이에게 이글을 바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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