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2013년부터 시작해서 2015년 7월 31일까지 유튜브로 고수익을 올렸던 사람이다. 지금 유튜브를 통해서 돈을 벌려고 한번 시작해볼까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전에 이글을 한번만 읽어줬으면한다.
1. 얼마나 벌까?
수익은 자신이 얼마나 오래동안 많이하느냐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어떤사람은 한달에 천원도 못벌고, 영국남자나 양띵 그리고 대한민국의 여러 BJ들같이 성공한 사람들은 하루에 100만원도 넘게번다. 그렇다면 꾸준히 열심히 한 사람은? 그거는 사람마다 틀리기때문에 알 수 없지만,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으로 대충 서술해보겠다.
우선 유튜브가 대충 어떤곳이고 어떤식으로 해야 수익이 잘 오를까 그리고 저작권에 걸리지않고 수익창출을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무엇이 있을까등을 완전히 숙달하는데 대략 1년정도 걸린다.
만약 이 모든과정을 무시하고 동영상만 올렸을때 필자의 구독자수는 500명이 넘어갔고, 조회수도 엄청났지만 정작 돈은 하루에 많아봤자 천원밖에 벌지못했고, 이마저 아무 영상만 막올려서 저작권 문제로 정지를먹었다.
그래서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2015년 1월부터 새로 시작한 유튜브는 시간이 가면 갈수록 수익은 올라갔다. 1달째에는 대략 하루에 천원이상 벌었던거같고 2달뒤에는 1500원에서 많으면 3000원 3달뒤에는 4천원에서 5천원을 4달뒤에는 6천원에서 9천원을 왔다갔다했다. 그리고 5달뒤에는 점차 하루 수익이 만원이 넘어가고 6달뒤에는 2~6만원등 벌써 만원대가 넘어가서 알바하는것보다 많이벌었다. 이렇게만 잘 벌리면 얼마나 좋을까... 하지만 필자의 계정은 얼마 가지못하고 유튜브로부터 수익창출을 중지당했다.
2. 결코 피해갈 수 없는 저작권 경고
물론 자신이 직접 영상을 업로드하는 사람은 상관없겠지만 대개 직접 올린 영상이 아주 웃기거나 재미있지 않은이상 100개중 95개는 조회수가 1000을 넘기가 힘들다. 그래서 유튜브로 돈을 벌려는 사람들은 자신이 직접 동영상을 만들거나 찍지않고 그냥 인터넷에 떠도는 영상을 그냥 찍어서 올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쉽게 말해서 남의 영상을 올리는 거라고 보면 되는데, 원제작자가 신고할 가능성은 매우 낮으나 점점 업로도된 동영상이 많으면 많아질수록 신고당할 확률도 올라간다. 거기에다가 자기가 원제작자도 아닌데 자신이 더 먼저 해당 동영상을 그대로 복제해서 올렸다는 이유로 신고를 당하거나 아니면 영상의 내용이 마음에 들지 않거나 조회수가 높아서 돈을 많이 벌거같은 업로더들을 보고 배가아파서 아무 이유없이 신고를 하는 네티즌들도 상당히 많이 존재한다. 그래서 아무리 조심해도 계정 정지를 당하는건 시간문제이다. 한마디로 처음에는 벌리는 돈이 점점 쌓이다가 많아질 시점에서 누군가의 신고로 경고를 받고 수익창출이 불가능해진다.
3. 그러면 올바른 유튜브를 하는 방법은?
올바른 유튜브 방법은 자기가 직접 찍거나 편집한 영상만 올리는 방법밖에 없다. 직접 카메라로 찍는것부터 시작해서 게임화면이나 컴퓨터 화면을 녹화하거나 아니면 기존에 인터넷에 있는 유명한 동영상을 디시인사이드 합성필수요소 갤러리처럼 패러디하거나 웃기게 편집하는것도 괜찮다. 비록 하루에 만원이상 벌수있는 많은 수익을 창출하는데는 적어도 1년은 넘게 걸리거나 길면 5년이라는 세월이 걸리지만, 남의 영상을 올리는것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