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래프트를3를 접해본지 벌써 9년이되었다. 지난 9년동안 해왔던 유즈맵중에서 재미있는 맵들을 몇개골라서 여러분들께 소개해드리겠다.
1. Rising Of Joseon
정식명칭은 Rising of Joseon이고 유저들 사이에서는 한반도 대전투로 불리고있다. 기원전 한국부터 삼국시대까지를 배경으로 고구려, 신라, 백제, 왜, 탐라, 읍루, 옥저, 낙랑, 부여, 가야, 마한, 동예외의 12개국이 등장한다. 막상해보면 땅따먹기형식인 유럽전쟁이나 문명전쟁과 비슷한 느낌을받지만 자세히보면 꽤많은 차이점이있고 더욱 재미있다. 각진영마다 영웅이 있으며 다양한 스킬이 존재한다. 이맵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굳이 많은 땅을점령할필요없이 아무리 약한국가라도 농민유닛을뽑은뒤에 농사를 지으면 강대국이되는건 시간문제이다. 그리고 국가마다 특성이 다르다. 예를들면 신라는 모든유닛의 방어력이2가높은대신 매턴마다 들어오는 기술력이적거나 가야는 방어력이 다른국가들보다낮지만 랜덤으로 갑자기 방어력이 8씩이나 상승한다거나.. 그리고 매턴마다 기술력(나무)가 들어오는데 그걸모아서 기술을연구하면 다음시대로 넘어가거나 새로운 유닛을 뽑을수있고, 학교를지어서 더많은 기술력을 얻을수있다. 유럽전쟁과는 달리 초보도 어느정도하면 금방 적응할수있다.
2. 신대륙 정복전쟁
이건 앞서설명한 Rising Of Joseon과 비슷한 유즈맵이라고 보면된다. 안해본지 너무오래되어서 기억이나지는않지만, 굉장히 재미있었던것같다.
3. 동물랜덤블러드
워크래프트3하는사람은 다들 알만한 맵이다. 그런데 혹시 모르는사람들을위해서 소개한다. 게임을시작하면 각진영마다 랜덤으로 다른종류의 동물들이 정해지는데, 그동물만의 특징이 따로 존재한다. 예를들어서 거북이는 공격력과 방어력이 높지만 이동속도가 느리고 사슴은 회피를잘하지만 방어력이낮다. 그런식으로 특징을 잘이용해서 자신에게 맞는상대에게 공격을 해야된다. 그런식으로 많이죽이면 유닛이 업그레이드된다.
4. 바다의 해적
자유도가 높은맵이고 대항해시대를 배경으로하고있다. 각자 역할을도맡아 포수는 대포를쏘고 수리공은 수리를 항해사는 갑판위에올라가서 주변상황을 살펴보고 선장은 선박을 책임진다. 가끔가다보면 해적선이나 해군의선박 또는 바다괴물들사이의 전투가 벌어지게되는데, 이때 포수는 갑판아래로 내려가서 적의 선박을격파하고 나머지 인원은 갑판위에서 상륙하는 적들을 죽여야한다. 승리하면 적의 무리중 한명이 우리팀으로 합류하고 금을비롯한 약탈품들이 생긴다. 바다만 나오면 재미없으니까 지도상에 수많은 섬들이 존재하는데 거기서 약탈을하거나 포섭을하고 탐험을할수도있고 여튼 굉장히 재미있다.
5. 새벽의저주
턴마다 몰려오는 좀비들을 막는 디펜스형식의 유즈맵이다. 특이하게도 이전에 플레이했던 데이터를 불러올수있다. 맵상에는 다양한 아이템들이 존재하며 라운드가 시작되면 필요한 아이템들을 구해서 아군들과 뭉쳐야된다. 엔지니어와 의무병 그리고 저격병과 정찰병등 다양한 병과가 존재한다.
뭐 대충 이렇게 5가지정도된다. 다운은 네이버에 맵이름만 검색해도 블로그가뜨니 거기서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