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의 추억/게임

추억의 플레시게임 총정리!

Cappie's Wiki 2015. 2. 2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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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은 2003년도부터 20011년도까지 CD게임이나 온라인게임보다는 적어도 하루에 2시간 이상씩 플래시게임만 즐겼었고 지금은 하나의 추억이되어버렸다. 여러분도 쥬니버네이버와 노라라 그리고 게임엔젤같은 플레시게임사이트가 가장먹고살기 좋았을 2000년대 초반이 엄청난 추억으로 남아있을것이다. 자, 그러면 시간여행을 떠나볼까?

 

 


 

1. 고기굽기게임


 

 

 

대표적으로 줌마고기굽기가 있었는데 아마도 친구가놀러오기전에 삼겹살을 다구워먹어야되고 실패할경우 친구앞에서 혼자서 쓸쓸하고 쪽팔리게먹는 애니메이션이 연출되었던거같다. 하지만 그것보다도 필자는 위에있는 일본어판 고기굽기게임이 가장생각나는데, 지금해보면 재미없지만 나이가어렸을때는 생각이없어서 난이도가 높다고 느껴져서 굉장히 즐겁게 했던거같다.

 


 

2. 시장놀이


 

 

 

바야흐로 내가 유치원가기전에 다니는 어린이집을 다니고있을때 자주즐겼던 게임이다. 캐릭터에게 무엇을하라고시키면 "야후!"라고 함성을지르는 모션이 제일기억에남는다. 계곡에가서 나뭇가지에 대충 실만묶은 개나소나만들수있는 낚싯대라고 보기도힘든물건으로 생선을 잡거나 집에가서 양털을깎고 그리고 뚫어뻥이앞에달린 화살로 초원에가서 뛰어다니는 동물들을잡아서 시장에 내다팔았던 기억이난다. 그렇게모은돈으로 다른도구를 살수도있었다. 그리고 이게임에는 유료결제시스템이있는데 돈을내고하면 성이나 잠겨있는 장소에 갈수가있고, 더좋은무기나 도구를 구매할수있었고, 만화속에서나 입고다니는 갑옷을 구입할수도있다. 2년전까지만해도 서비스를했던거같은데 요즘은 인터넷을 찾아봐도 시장놀이를 할수있는데가 없다. 

 


 

 3. 빨간마스크 게임


 

 

 

빨간마스크라는 괴담이 유행했던 2000년대 초반에 제작된 플래시게임이다. 위사진에있는 여러건물중에서 도피할장소를 선택해야되는데, 빨간마스크는 무엇때문인지는몰라도 2층이상으로는 쫓아올수없다는말을 어디에선가 들어서 보라색건물을 선택했던기억이난다. 지금도 인터넷에서 검색만하면 쉽게찾을수있다.

 


 

4. 오리농장


 

 

 

 

오리가 낳은알을 모으는 게임이였던가? 잘기억이 나지 않는다. 체험하기가 따로있고 유료로하는게 따로있었던거같다. 알같은거 채집하면 미니게임같은것도나오고 그랬던거같다. 지금다시해보고싶은데 야후코리아가 날라가면서 오리농장도 공중분해됬다.

 


 

5. 후레쉬맨 


 

 

 

 

다가오는 몹들을 칼로 사정없이내리쳐서 죽이는 아주간단한게임이다. 1단계보스가 거북이같은 등껍질 뒤집어쓴놈이였던걸로 기억한다. 본인은 후레쉬맨을 자주해보지는않았고 친구집에얼떨결에방문해서 몇번본적밖에없다.

 


 

6. 분식왕


 

 

 

게임이름이 비비빅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분식왕이다.. 2004년 토요일날 이게임을 처음해보았는데, 손님의 요구사항에맞게 음식을 고른다음에 재빨리서비스해서 기다리다지쳐서 나가는 손님을 최대한 없얘고 돈을벌어서 배달원을고용하거나 장식품을이용해 가게에 찾아오는손님들을 늘리는게 목적이였다.

 


 

7. 스틱RPG


 

 

 

딱히 목적은없이 도시를돌아다니면서 학교에서 공부해서 지능지수를높이고 회사에들어가서 승진을하면서 돈받으면서 새로운집도사고 그런 노가다게임이다. 의외로 재밌는데 추억이생각나서 방금 20분동안하다가 금방질려서 그만뒀다.

 


 

8. 주몽게임


 

 

다가오는 적병사들에게 화살을쏴서 죽이면서 돈을벌고 그걸로 새로운스킬을 구매하는 게임이다. 처음에는 난이도가 굉장히 쉽지만, 거인병사나오는 시점부터는 진짜 짜증나서 못해먹겠다.

 


9. 과격한레이싱 러너


 

게임자체의 목적도모르겠고, 그냥 노란차를향해 돌진하는 적군의 자동차를피해서 어딘가에 도달하는거같다. 난이도가 굉장히 높고, 한번 스테이지를 클리어한 기억이난다.

 


10. 아빠와나


 

무작정 차에서 내려서 상대를 쥐어패면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게임이다. 체력회복기능이없어서 초반에도 굉장히 신중하게 해야되고 그만큼 게임자체도 어렵다. 축구를하는아이들이나 농구를하는사람들의 공을 뺏어서 무기로 활용할수도있다. 2006년당시 게임을 하루에 2시간밖에하지못할시절에 보안프로그램을뚫고 부모님께서 외출한틈을타서 엄청난노력으로 모든스테이지를 클리어한 기억이난다.

 


11. 끝없는전쟁 시리즈


 

이거진짜 재밌었다. 귀신미션과 대테러미션 2차세계대전과 베트남전등 다양한 스테이지들이 나뉘어져있어서 굉장히 신박했고, 무기종류도 많아서 하나하나 사용해보는재미가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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