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피의 영화/공포

한국좀비영화 좀비스쿨 스포리뷰!

Cappie's Wiki 2015. 1.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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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보고싶어서 본건아니지만 학교에서 틀어줘서봤습니다.

 

요즘얘들은 정말 영화보기전에 평점좀보고 고르지 진짜 ㅡ ㅡ

 

이건뭐 제목만들어도 쓰레기라는 느낌이 물씬풍기고 몇분봐도 C급만도못한영화라고 판단할수있지만 그래도 한정된공간인 학교내에서 좀비들과 사투를벌인다는 설정덕분에 나름 볼만했습니다.

 

 

 

어느섬에 깡패같은 선생들과 전국에있는 문제아를모아 만든 칠성학교가있습니다.

 

하루라도 싸움이 안벌어지는날이없고 수학교사가 체육교사인지 구분이안갈정도로 츄리닝을입고 머리도않감도 얘들을패고 교내에는 심지어 말안듣는 학생들을 가두기위한 감옥시설까지 있습니다.

 

 

 

섬에는 광견병비슷한거에 걸린 어떤미친돼지가 돌아다녀서 군의협조를얻어 K2소총으로무장한 병사인지뭔지도있습니다.

 

어느날 그돼지가 교감인지 교장인지가 가장아끼는 애완동물같은걸 죽입니다.

 

성난 몇몇교사들과 기타딱까리들은 농기구로무장한채로 미친그것을 때려잡는데 성공하지만 그과정에서 교장놈이 감염이되고맙니다.

 

 

 

 또 멍청한 보건선생들은 치료를해보겠다고 교장실에들어가다가 물려서 좀비로변합니다.

학생중한명이 이사실을알고 수학선생이 수업하던반에 난입해서 설명해보지만 돌아오는건 매타작뿐입니다.

 

수학선생도 뭔가수상한걸 눈치챘는지 살펴보러갔다가 바보같이 감염되었고 좀비들은 폭주하면서 교내에있는 학생들과 교사들을 대상으로 살육을 저지르기 시작합니다.

 

이과정에서 대부분이 사망하고 소수의 학생과 교감선생1명만 살아남습니다.

 

 

 

어느새 밤이되고 살아남은이들은 어떻게생존할지 의논하기시작합니다.

하지만 허기를느꼈는지 일진무리 몇명이 식량창고로 잠입해 교내에 감염자들이 돌아다닌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낫한자루만믿고 삼겹살파티를합니다.

 

그러던중 오줌이마려운 한명이 밖에나갔다가 먼저죽고 곧이어 식량창고의 문이 부숴지면서 수학선생좀비가 들이닥쳐 일진을제외한 대부분의 무리를 사살합니다.

 

다행히 일반인들은 그무리를따라가지않아 안전한교실에 있습니다.

 

 

 

여튼 그교실에도 좀비가 난입해 생존자들을 죽이고 그중 딱 1명만살아남아서 배를타고 섬을탈출하는데 성공합니다.

 

스토리: 쓰레기

 

몰입도: 보통

 

재미: 보통

 

스릴: 보통

 

간단하게 좀비스쿨을 평가해보자면 그냥보면모를까 돈주고봐서는 절대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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